마커스 래시포드(28, 맨유)가 어디로 갈까.
맨유 유소년출신인 래시포드는 2016년 성인팀에서 데뷔했다. 그는 프로 첫 시즌인 2015-2016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5골과 2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는 2019-2020시즌엔 17골을 넣으면서 에이스로 떠올랐다.
후벵 아모림 신임 감독이 부임했지만 맨유의 성적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고액연봉을 받는 선수들의 무기력한 플레이가 그대로 나오고 있다. 주포 래시포드를 명단에서 빼는 등 극약처방도 소용없다는 지적이다.
결국 래시포드는 후벵 아모림 감독이 작성한 살생부에 올라 이적을 추진중이다. 최근 래시포드는 아예 전력에서 배제됐다. 설상가상 래시포드는 동료들에게 ‘왕따’까지 당하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제외된 후 “난 새로운 도전과 커리어 다음 단계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공개적으로 이적을 원했다. 동료들까지 래시포드를 외면하고 있다. 그가 맨유 라커룸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래시포드가 뚜렷한 이유없이 최근 명단에서 제외된 것은 팀의 분위기를 흐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래시포드는 밀란과 협상에 들어갔다. 튀르키예와 사우디행도 논의됐지만 경쟁에서 탈락했다. 다만 래시포드의 주급 32만 5천 파운드(약 5억 8500만 원)를 맞춰줄 수 있는 클럽이 없다”고 전했다.
‘코리에 델로 스포트’는 “래시포드의 밀란행이 가능할까? 그렇다. 협상은 긍정적이다. 래시포드가 다음 행선지를 밀란으로 정할 것”이라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