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캡틴 ‘커피 400잔’ 쐈다… 아내의 깜짝 선물→두 아들의 감동 편지 받고 “이만한 행복 어디 있겠나”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 ‘캡틴’ 김오규(36)가 400경기 출전 기념으로 팬들에게 ‘커피 400잔’을 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자신이 4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의미’였다. 이랜드는 30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5라운드 부천FC와 홈경기에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랜드는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 2시간 전부터 경기장 근처엔 반가운 커피 선물이 […]